[부케] 부케말리기 선물/ 유리돔 드라이플라워
2020.03.15 아는 언니의 결혼식!
코로나 초기였으나
마스크만 잘 쓰고 있으면 되서
다른 규제없이 결혼식이 진행되었다
(윽 부러워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)
나는 이날 부케를 받았다!!
이런게 처음이라 잘 받을수 있겠지 걱정했지만
다행히 떨어트리지 않고 내 손안으로 안착!!@!!
(동영상도 있지만 다른 사람들이 있어서 올리지 못한다는 .....ㅋㅋㅋㅋㅋ)
짠 내 손안에 들어온 부케!!!
장미가 좀 많이 펴있는 상태였어서 집에가서 바로 분리하게 됬어요@!
장미 이름은 모르겠지만
한송이 크기가 기본장미 크기보다 컸다 !
부케에는 총 8개의 장미와
유칼립투스 조금
그리고 동글동글한 소재 조금 있었다@
하나씩 나눠서 옷걸이에 걸어두고 잘 마르기를 바라는중~~~~~~
유리돔 케이스는 일산 이케아에서 구매를 해서 미리 준비해두었고
리본은 방산시장에 들리면서 오간디리본을 구매했다
예전부터 부케를 말릴때 이렇게 말려야겠다 하는 머리속 생각이 있었는데
그걸 실현할수 있어서 너무 설랬다 ^^
드라이된 꽃들은 꽃대가 부러질수 있기 때문에
굉장히 조심히 잡아줘야했고
꽃잎도 떨어지지 않도록 하나하나 자리를 잡아주면서
받았을때 부케랑 비슷하게 만들었다.
하 ㅋㅋ 만들면서 주변은 완전 더러워졌지만
다행히 유리돔만은 지켰다!!
장미의 색깔이 많이 날라가서 조금 아쉬웠지만
그래도 생각했던것 보다 잘 나왔고
장미 한송이는 밑에 부토니아로 만들어서 놓아두었다!!
LED 불을 하지 못했던게 내심 아쉽다 ㅜㅜㅜㅜ
집에있는 뽁뽁이로 감싸고
다이소에서 사온 쇼핑백에 포장완료!!
5월23일 언니의 집들이에서 짜잔 하고 보여줬고!!
너무 좋아해줬다 ^^
뿌듯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